HOJU MONEY

세계 최대 광산기업인 호주 BHP빌리턴의 내부고발자 호주인이 미국 정부로부터 미화 375만 달러(42억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2016. Aug.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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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광산기업인 호주 BHP빌리턴의 내부고발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미화 375만 달러(42억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 신문은 세계 최대 광산기업인 호주 BHP빌리턴의 내부고발자  호주인이 수년 전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회사의 해외활동과 관련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포상금을 받았다고  2016년 8월 29일 보도했다. 호주인이 내부고발을 이유로  미국 정부로부터 포상금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호주 내부고발자가 제공한 정보는  BHP빌리턴 측이 자신들이 사업하고 있거나 정부 허가가 필요한 나라들의 관리에게 베이징 올림픽 여행비용을 제공한  혐의에 결정적인 증거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 사 베인스-옥슬리 법에 따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은  BHP빌리턴은 2015년 5월 내부고발을 당한 사안과  관련해 미화 2,500만 달러(280억원)를 내기로 미국 감독기관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합의한 바 있다.

미국 사베인스-옥슬리 법은  BHP빌리턴  측이 낸 내부고발 관련 벌금 일부를  내부 고발자에게 에게 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내부고발자 호주인에게 미화 375만 달러(42억원)의 포상금을 주었다.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 신문은 미국과 달리 호주의 경우 기업 내부의 부패를 고발한 사람들은 보호를 아주 받지 못하거나 일부만 받고 있어 종종 해고를 당하거나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현재 호주 연방의회의 무소속이나 소수 정당의 일부 의원은 내부고발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집권당인 자유당과 제 1 야당인 노동당을 상대로 공세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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