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JU MONEY

호주에서25년 만에 처음으로 위조 방지 기능과 시각 장애인의 식별력을 한층 강화한 새로운 $5불짜리 지폐가 오늘(2016년 9월 1일)부터 유통됬다.

2016. Sep.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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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만에 처음으로 호주중앙은행(Reserve Bank of Australia)에서 새로운 화폐를 선보였다. 1억 7천만 장에 달하는 새로운 $5 지폐가 프린트됐으며 2016년 9월 1일 오늘부터 시중에 유통됬다.

기존의 $5  달러권 지폐와 기본적인 색깔이나 크기가 유사하고 앞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초상 역시 같다. 다만 호주의 국화인 '프리클리 모세스' 와틀꽃과 '긴부리꿀먹이새(Eastern Spinebill)'를 새로 담았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새로운 $5 화폐는 위조 방지 기능의 식별력을 한층 강화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지폐를 움직이면 지폐 위아래로 이어진 투명한 창에 그려진 새와 연방 파빌리온이 움직 일 뿐 아니라 지폐 한쪽의 색상 역시도 변화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화폐는  호주 내 36만 명에 이르는 시각 장애우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화폐 촉감 기능도 강화했다. 호주 중앙은행은 시력 장애자들의 청원을 받아들여 5불짜리의 양 쪽 코너에 아주 미세한 칩스를 주입시켜 지폐단위를 분별할 수 있게 했다. 앞으로 5불 뿐 아니라 다른 단위의 지폐에도 미세한 칩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카나다가 이같은 지폐를 유통하고 있다.

지금까지 시력 장애자들은 지폐의 크기를 재는 특별한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화폐의 단위를 측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도구를 사용할 경우 2-3분의 시간이 쇼요돼 대부분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화폐단위를 분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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