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JU MONEY

JFE 권 희 사장

2014. Jul.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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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하고 콜스가 반한 최고의 스시롤을 선보인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

 JFE 권 희 사장

“세계가 인정하고 콜스가 반한 최고의 스시롤을 선보인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한인이 운영하는 세계 최대 스시 프랜차이즈 기업 중 하나인 주식회사 제이에프이 프랜차이징(JFE Franchising, Inc. 이하 JFE)이 자사 스시와 롤을 고유브랜드인 ‘스노우팍스’로 17일 시드니 맥쿼리 센터 콜스 매장내에 호주 1호점을 오픈했다.
JFE의 권 희(영어명 Stacy Kwon) 사장은 “맛에 대해선 이미 미국 뿐만이 아니라 세계에서 인정 받았다. 호주에서도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이제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 200개의 지점을 콜스에 오픈 할 예정이다. 한인 이민자들의 성공적인 호주 정착을 위해 일조하고 싶다”고 호주 입성 소감을 밝혔다.
콜스라는 호주 거대기업을 상대로 불가능을 가능케 만든 JFE, 창업 10여면만에 한인만의 열정과 근성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권 사장을 시드니에서 만나봤다.



▶ JFE의 호주 진출은 미국 식품업계는 물론 현지 한인들에게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제 시작이다. 사실 다른 나라에 비해 호주 지점 오픈에 많은 공을 들인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보여 줄 것이 많다. 우선 맛과 서비스로 고객의 감동에 나설 것이다. 이미 세계 여러 나라에서 우리 회사 제품의 맛에 대한 확실한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자신있다. 호주에도 여러 스시체인이 있지만 기존의 체인점에서 볼 수 없었던 메뉴들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다. 특히 호주에서 스시 체인점에서 볼 수 없었던 다국화된 각 나라별 메뉴를 준비했다. 백마디 말보다 한번의 경험이 중요하다. 일단 먹어보면 왜 다른지 알게 될 것이다”



구체적인 JFE 회사 소개를 부탁한다
“JFE는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국과 유럽, 중국 초대형 그로서리와 유명마켓에 스시바를 입점시키며 국제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펼치고 있는 회사다. 지난 2005년 10개 매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핸드롤 시장개척에 나선 스노우팍스는 2013년 한해 1천58개의 매장에서 일하는 3천12명의 핸드롤 요리사가 3천500만개의 핸드롤 박스를 판매해 연간 2억달러의 연매출을 올리고 있다. 미국 500여개 핸드롤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유럽에 500여개의 매장, 중국에 10여개 등 현재 전세계 5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관리하고 있다. 호주는 첫번째 진출이다”



▶ 호주 슈퍼체인을 양분하는 콜스에 입점한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는데…
“호주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한인들 중 콜스에 자사 제품을 납품하거나 거래를 해보려고 다각도로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고 심지어 담당직원을 만나는 것조차 어려웠다는 애기를 들었다. 그래서 지난 1년 동안 콜스에 스노우팍스의 장점을 이해시키고 설득하기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스노우팍스 스시와 롤 맛의 뛰어남을 증명하기 위해 매장 고객들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하기도 했고 콜스의 까다로운 입점 기준을 맞추기 위해 정말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그런 노력이 콜스를 감동시킬 수 있었던 것 같다”



▶ 이번에 입점한 맥쿼리 센터 콜스 내의 ‘스노우팍스’ 매장이 상당히 세련됐다. 기존의 스시 체인점과는 분위기부터 다르다. 콜스내가 아니라 마치 푸드코트 같다.
“감사하다. 공을 많이 들였다(웃음). 콜스에 입점하는 것도 어렵지만 거기에 두 가지를 더 요청했다. 하나는 일하기 가장 좋은 환경으로 내부시설을 꾸며달라는 것이었고 하나는 기존의 스시 체인점과는 스노우팍스 만의 다른 고급스런 이미지로 공사해 달라는 것이었다. 이에 콜스 측에서 경비를 대 직접 내부공사를 실시했다. 호주 매장은 아일랜드 형태의 미국의 매장과는 달리 푸드코트(Food Court) 형태로 매장이 꾸며졌다. 아마 호주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형태일 것이다. 고객들이 불편하지 않게 편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만들었다. 고객들의 반응도 최고다”



▶ 호주와 미국시장 고객들의 스시롤에 대한 차이점은?
"미국의 경우 시장은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스시에 대한 대중성은 부족하다. 아마 마켓에 방문하는 고객중 10-15%만이 스시를 먹어 본 정도다. 미국의 경우 스시는 아시안이 먹는 고급 음식이라는 생각이 강하다. 이에 비해 호주의 경우 스시롤은 정말 대중적이다. 배고플 때 어디서나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스시롤이더라. 우리 회사 브랜드인 스노우팍스 제품의 맛에 대한 자신이 있기 때문에 호주 시장에서 분명히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 회사의 창립이념이 같은 한인 이민자로서 정말 공감한다. 그 배경은?
“우리 회사의 창립이념이 전세계 한인 이민자들에게 도움을 주자는 것이었다. 미국이나 세계 여러 나라들, 호주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민자들의 삶이 녹녹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한국에서 아무리 좋은 학력과 직장, 배경이 있어도 막상 이민 생활을 시작하면 거의 그 나라의 밑바닥 생활부터 시작하는 고단한 삶을 살게 된다. 우리 가정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렇다보니 한국에서 모아 온 재산을 다 잃고 가정마저 해체되는 경우를 많이 봤다. 그래서 한인 이민자들을 위해 뭔가 도움이 되는 사업을 열고 싶었다. 지금도 그 정신은 마찬가지다. 우리 회사 체인점 각 사장님들이 잘 되는 모습을 보면 너무나 기쁘다. 그리고 본사와 체인점과의 유대관계도 돈독하다. 아마 본사와 체인점의 관게가 이렇게 좋은 회사도 드물 것이다(웃음)”



▶ 한국 시장 진출도 준비중인것으로 알고 있다. 구체적인 진행사항은?
“인력수급 차원에서 한국의 대학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한국에 스노우팍스로 인해 핸드롤’ 학과까지 신설됐다. 이같은 사실 때문에 한국정부측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호주 지점 오픈과 관련해 청년 실업률 해결책으로 우리 회사의 호주 진출이 일자리 창출이라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진출은 10월경, 브라질 등 남미 진출도 조만간 이뤄질 것이다.



▶ 마지막으로 호주 한인 사회에 전하고 말이 있다면…
“아무리 뛰어난 맛과 서비스를 보여준다 해도 기업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오래 가질 못한다. 회사의 수익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점을 맡아 운영하는 한인분들에게 최대의 이익을 드릴 것이다. 이제까지 그렇게 회사가 성장해 온 것처럼 호주 한인 분들에게도 그런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 드린다”



Submitted by admin on Thu, 07/31/2014 - 16:14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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