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JU MONEY

Better Life 노현상 사장

2014. Nov.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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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사회Better life를 위해 힘쓰는

"노현상 사장님"


호주 이민자로서 부동산 사업에 뛰어든 지 벌써 10년 째. 단순한 사업 운영 뿐 아니라, 모두의 “Better Life”를 지향한다는 사업 비전 아래에 호주 한인 교민들을 위한 유익한 세미나들을 직접 개최하며 교민 사회 발전에 힘써온 노현상님을 만나보았다. 그는 꾸준한 공부와 자기계발로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을 시도해왔으며, 한인복지회와 OKTA를 포함한한인 협회와 대한민국 문화를 알리는 단체인 참알리미 회원으로서 호주 한인 교민 사회 번영을 위하여 부지런히 활동하고 있다.

 

[지금 11년째 부동산 사업을 하고 계시지요. 호주로의 이민은 약 21년 전에 오셨다고 하셨구요. 그렇다면 이민 후 10년 뒤, 부동산 업계로 첫발을 내딛으신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성격상 안전하고 장기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 같아요. 시간을 두고 기다리는 것도 저한테는 딱히 어려운 일도 아니구요. 게다가 다른 주식이나, 펀드를 통한 투자보다 부동산 투자 자체가 더 쉽다고 느꼈어요. 처음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고 관심을 가지며 공부를 하다보니 이 분야의 가능성이 좀 보이더군요. , 이것'부동산 임대사업'은 호주 정부가 원하는 사업이고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 정부 정책과 제도가  참 합리적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죠. 제가 호주에서 가장 처음에 부동산 일을 시작한 건 중국 부동산 회사였어요. 배우는 것은 많았지만, 너무 앞만 보고 달리는 부분이 저와는 잘 맞지 않았죠. 여기는 나와 추구하는 게 다르구나라고 생각하며, 저는 얼마되지 않아서 그 회사를 떠났어요. 그 후 좀 더 부동산과 관련한 공부를 하고, 사업을 위한기반을 탄탄히 다진 뒤에 2006년도에 본격적으로 제 사업을 시작했죠. 그리고 지금까지 약 10년동안, 어려운 시기도 있었고 좋은 시기도 있었지만, 그 때 그 때 많은 경험들을 쌓고 그를 통한 저만의 노하우를 갈고 닦으면서 점점 단단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최근 비지니스를 위해 중국을 다녀오셨다고 들었어요. 중국 방문은 어떻게 다녀오시게 된 건가요?]

중국으로의 사업 시작 전, 그 쪽의 환경이 어떻고 또 무엇을 제가 더 배워야 하는 건지 알아보기 위해 다녀오게 되었어요. 크게 보자면, 중국 투자 자체가 저희 Vision Statement를 성취하는 일 중의 하나이기도 하거든요. 호주에 있는 저희 회사의 직원과 고객들, 교민들 뿐 아니라 중국에 있는 고객들에게도 Better Life를 줄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가는 거죠. 일단 중국은 아직 공산체제 국가이기 때문에 불안한 체제 속에서 사람들이 돈을 안전하게 지키고 싶어해요. 이것이 호주 이민과 유학으로 연관이 되죠. 호주는 거주 환경은 물론, 중국보다 훨씬 안전한 시스템을 갖고 있기에 중국 사람들이 계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투자를 원하는 나라에요. 중국 방문을 통해, 실제 지역마다 각각의 시장 상황이 어떤지, 사람들이 어떤 것을 수요하는지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어요.

  

 

[중국 방문을 통해많은 것들을 배우셨을 것 같아요. 어떤 것들을 배우셨는지 자세히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중국은 사람들이 관계를 무척 중요시 하더군요. 내가 아무리 좋은 아이템을갖고 있고 이것이 그들에게 득이 된다 해도, 이 사람들과의 관계를 먼저 시작하지 않으면 아예 사업 자체를 시작할 수 없는 거죠. 그래서 저는 일부러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자주하고, 또 그 만남에 충실하려 했어요. 워낙 저도 성격이 사람과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오히려 저에게는 중국 사람들의 특성이 맞았었는지도 몰라요. 또한,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기다리다가 서로에게 확고한 믿음이 생길때가 적절한 시기를 보고 저의 사업을 얘기하기 위해 일부러 비지니스에 관한 얘기는 꺼내지도 않았어요. 또한, 중국에서는 중간 레벨의 상품은 잘 팔리지 않더라구요. 빈부격차가 심각한 나라이기에 빈곤한 사람들은 중간 단계의 상품 조차도 사지 못하고, 부유한 사람들은 언제나 최고의 상품만을 선호하죠. 이러한 중국 시장의 특성을 보고 저는 사업의 방향을 조금 바꾸어야겠다 생각했어요. 게다가 중국은 합리적인 시스템을 갖고 있는 나라가 아니기에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갖는 나라이기도 하지요. 저는 중국의 다섯 지역을 돌아다니며 사업을 준비할 수 있는 모티브를 가졌고, 앞으로 관련 법률 뿐만 아니라중국의 역사와 문화, 예절등 본격적으로 공부를 할 예정이에요.미래를 알려면 과거를 모르고는 알수가 없다라는 말과 그사람을 알려면 자라난 환경과 가족력을 보라는 말이 저에게 중국을 공부하는 이유입니다. 사람을 얻는 사업가가 되고 싶네요.

 

 

[다시 호주 내의 얘기를 하자면, 호주 부동산 전문가로서 오랫동안 활동해 오고 계신데요. 호주 부동산에 관한 다양한 언론의 시각과 분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언론을 많이 의지하는  편은 아니고 내용의 의도가 무엇인지 파악하려고 노력합니다. 필요한 정보이고 또 도움이 되는 정보이기는 하지만 부동산 시장의 앞날에 대해 모두들 예상을 할 뿐이지 사실을 말하는 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부동산 투자 시 언론의 예상을 무조건적으로 믿고 그에 따르는 것은 위험한 일이죠. 또 한가지, 부동산 투자는 분기 자체가 많이 중요하지 않은 장기 투자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제가 10년 전 호주에 있을 때도 언론은 호주의 부동산 가격이 모두 거품이라고 얘기했었죠.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거품얘기는 끊임없이 나오지만 부동산 가격도 끝없이 올라가고 있어요. 아마 이런 현상은 인구가 빠르게 늘어가는 호주 특성에 비해 부동산 공급이 받쳐주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렇다면, 미국과 호주의 부동산 흐름이 다른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부분에 있어서는 많은 요소들이 작용하는 것 같아요. 가장 큰 이유를 말해보자면, 호주는 정부도 집을 필요로 하는 나라라는 거죠. 이민자가 많고 또 그 수가 매년 증가하는 호주 특성상, 이민과 함께 이 이민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집이 있어야 하니까요. 호주에 네거티브 기어링시스템만 봐도 호주 정부가 부동산을 장려하는 나라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또 한가지, 호주는 미국과 환경 자체가 다르죠. 호주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집을 사는 것이 아니라는 게 포인트에요. 예를 들자면, 50만불짜리 집을 모기지 론을 통해서 30년 동안 갚아 나간다고 가정했을 때, 금리가 약 2%라면 이자만 1만불, 금리가 10%까지 올라간다면 이자만 5만불을 내야한다는 얘기가 되는 겁니다. 집을 구매하는 데에 금리로 인한  가게경제가 생각보다 힘들어 지게 되는 거죠. 현재 호주의 PIR(price income ratio)가 상당이 높은 편입니다.  물론, 성공하신 분들도 많지만 이런 문제 때문에 내 집 장만으로 실패를 하신 분들을 많이 본 것 같아요. 반면, 투자 부동산을 소유할 경우 세금 공제 혜택과 수익 등으로 오히려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호주 부동산 시장에서는 더 이익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인 거죠.

 

 

[호주에서 부동산에 관심을 갖는 분이라면 아마 Off-the-Plan Second-hand House 중 어떤 것에 투자해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이에 대해 노현상님은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가요?]

몇몇 분들은 Off-the-Plan 상품들이 대부분 과대평가 되어 나오는 것들이 많다는 의견도 있어요. 어떤 상품들은 그런 면이 없지 않아 있는 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지금은 워낙 일반인들에게도 정보교류가 쉬워진 상황이기도 하고 실질적으로 많은 것들이 투명해졌기에, 이 상품이 과대평가인지 과소평가인지는 전문가들이 말하지 않아도 오히려 일반 고객들이 더 잘 평가할 수 있게 되었어요. Off-the-Plan에 대해 좀 더 말씀드리자면, 미래 마켓을 보고 투자해야 하고, 또 시기가 중요한 상품이라는 거에요. 시기를 잘 탄다면, 아무런 액션 없이도, 물가상승과 투자가치상승 등으 이익을 볼 수 있죠. 또한, 이 시기에는 지역마다 사이클이 있기 때문에 한 지역에만 제한적으로 보는 것이 아닌 전체적 흐름을 볼 줄 알아야 해요. 저희 사업과 세미나가 한 지역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시기가 좋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모두 다루는 것이 그 이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