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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쇼튼' 중소기업 감세 통한 고용확대 등 공약 발표

2016. Jun.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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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지난 19일 시드니 서부 펜리스에서 열린 선거운동 공식 출정식에서 집권 시 메디케어 사수를 재천명하고 중소기업 감세를 통한 고용확대 등 30억불 규모의 새로운 공약을 제시했다.

 

  쇼튼 당수는 이날 7.2연방총선이 메디케어 시스템에 대한 국민투표라고 선언하고 최근의 정부의 단호한 부인에도 불구하고 말콤 턴불 총리가 메디케어 시스템의 일부 부문을 민영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턴불 총리는 올해초 메디케어 사후지급(back-end payment) 시스템의 아웃소싱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가 최근 며칠 동안은 메디케어의 어느 부분에 대해서도 민영화를 배제해 왔다.

 

  쇼튼 당수는 연간 매출 200만불 미만의 소기업에 대해 일반적으로 취업난을 겪는 재취업 부모들과 간병인, 25세 미만 및 55세 이상 연령층의 사람을 고용할 경우 최대 2만불의 감세혜택을 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는 4년간 2억 5700만불의 비용이 소요된다.

 

  이와 함께 자살방지 프로그램에 8100만불, 턴불정부의 영상진단 및 병리검사 지원삭감을 환원하기 위한 8억8400만불, 네피안 병원 재개발 4단계에 8800만불 등이 투입된다.

 

  노동당은 이밖에도 시드니 서부 신공항 부지인 배저리스 크릭까지 펄도 연장을 위한 4억불, 멜번 메트로 철도 프로젝트 110억불 중 3억8000만불, 브리스번강 철도 프로젝트에 8억불 등 인프라 건설에 총 17억불(4년간 5억2000만불) 지출을 약속했다.

 

  쇼튼 당수는 노동당이 더 이상 지출이 큰 대형 사업을 발표하지 않고 대신 예산수지를 개선하기 위한 추가 절감조치를 발표할 계획인 가운데 "우리는 지출이 많은 정부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선거 승리를 자신했다.
   

  한편 지난 17일 저녁 페이스북 시드니 오피스에서 벌어진 마지막 3차토론도 다양한 쟁점들에 대한 여야 영수간 공방 끝에 토론장 청중 30명 중 17명이 노동당, 다른 7명이 자유당을 각각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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