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JU MONEY

호주에서 처음으로 한국계 동포 1.5세인 이슬기씨(37·영어명 엘리자베스 리) 가 호주 수도 캔버라를 포함한 자치 준주 선거구에서 주의원으로 선출됬다.

2016. Oct.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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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처음으로 한국계  동포 1.5세인 이슬기씨(37·영어명 엘리자베스 리.영상 클맄) 가 호주 수도 캔버라를 포함한 자치 준주 선거구에서 주의원으로 선출됬다.

2016년 10월15일 에 실시된 호주 수도 캔버라를 포함한 자치 준주 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로 출마한 이슬기씨가 복잡한 호주 선거제도 때문에 아직 개표가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당선은 확정된 상황이다. 이씨가 당선된 선거구는 수도 캔버라를 포함하고 있는 자치 준주로 인구는 약 50만명이다. 이씨는 지난 2012년 수도준주 주의원 선거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4년 만의 재도전에서 결국 주의원 당선이라는 꿈을 이뤘다.

이씨는 "선거 과정에서 동포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큰 도움을 받았으며 한인 젊은이들, 특히 여성들이 정치에 관심을 두게 하는 계기가 돼서 기쁘다"며 "캔버라의 열악한 교통문제와 높은 집값 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지난 1986년 7세때 가족과 함께 호주 시드니로 이민을 갔다. 이슬기 당선인의 부친은 이연형 전 호남향우회장이다.​ 1998년 캔버라에 있는 호주 명문 호주국립대(ANU)에 입학해 법학을 공부했다. 호주 청년 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수도준주 법률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호주 한인행사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2016년 6월 자유당을 지지하는 한인들이 시드니에서 결성한 '호주 자유당 한인연합회'에 참석해 사회를 봤으며 2016년 11월 2일 시드니에서 열리는 '제3회 한·호 정경포럼' 행사에서도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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