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JU MONEY

호주 정부 소유 독점기업인 호주 우체국(Australia Post) 최고경영자(Managing Director)의 연봉이 호주 총리보다 10배 많은 5,600,000 호주달러(한화 50억원)

2017. Feb.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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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 소유 독점기업인 호주 우체국(Australia Post) 최고경영자(Managing Director)의 2015-16 회계연도(2015년 7월 1일-2016년 6월 30일)연봉이 호주 총리보다 10배 많은 5.600.000만 호주달러(한화 50억원)로 밝혀져 호주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2010년에 호주 우체국  최고경영 에 취임한 파후르 씨의 총보수는 4.400.000 호주달러의 급여에 1.200.000 호주달러의  성과급 보너스로 합산한 5,600.000 호주달러 로서  말콤 턴불 호주 연방총리의 522,000 호주달러의 10배가 넘는다. 파후르씨는 지난 6년동안 총 23,000.000호주달러를 보수로 받았으며, 호주 우체국 최고경영자에서 퇴직하면 4,300,000 호주달러를 퇴직금으로 받게된다.

호주 우체국 5명의 경영진들의 연봉도 1,300.000 호주달러에서 1,800,000 호주달러 수준이었다.

호주 우체국(Australia Post)은 호주연방국회로부터 경영진 보수 자료를 요청받은 후 불필요하게 언론의 주목을 받을 수 있으며, 호주 우체국(Australia Post) 이미지에도 타격을 받는다며 경영진 보수 자료가 알려지는 것을 꺼린 것으로 전해졌다. 또 보수 공개가 호주 사회 공익을 위해 타당하지도 않다는 주장도 폈다.

호주 우체국(Australia Post) 최고경영자(Managing Director)의 연봉이 5,600.000호주달러라고 알려지자 호주 사회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높은 수준이라며 비난 일색이다.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급여가 너무 많다"며 파후르 호주 우체국(Australia Post) 최고경영자에게 전화를 걸어 지나치게 높은 보수의 재고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야당인 호주 노동당에서도 파후르 호주 우체국(Australia Post) 최고경영자가 그만한 보수를 받을만 한 이유가 없다며 보수를 낮추라고 요구했다. 극우성향인 One Nation당의 폴린 핸슨 연방 상원의원은 "어처구니가 없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호주 방송과 언론은 호주 우체국(Australia Post) 연례회계보고서에서 최고경영자와 경영진 총보수가 단지 연 1,000,00 호주달러 이상 이라고 나와 있다고 지적하면서 호주 정부 소유 독점기업 경영진들의 총보수가 호주 사회에 정확히 보고되지 않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호주 우체국(Australia Post)측은 경영진 보수를 숨기려는 의도가 없었다며 지난 회계연도에 호주 우체국(Australia Post)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 경영진 총보수에 단기적인 인센티브가 포함됐고 퇴직연금도 합산된  것 이라고 해명했다.

또 호주 방송과 언론은 파후르 호주 우체국(Australia Post) 최고경영자 보수 수준이 세계 최고 수준이고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서도 비합리적이라고 비판 하면서, 캐나다 우체국 최고 경영자의 보수는 호주의 10분의 1도 안 되는 490,7000 호주달러며, 미국 우체국 (U.S. Postal Service) 최고 경영자 보수는 540,400호주달러고, 민영화한 영국 우체국 최고 경영자의 보수도 호주의 절반 수준인 2,500,000 호주달러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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