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JU MONEY

호주 시드니에 거주하는25세 여성이 너무 뚱뚱해서 여자로 안 느껴진다는 남자친구의 불평에 65kg를감량하는데 성공했다.

2017. Feb.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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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남자친구의 뚱뚱하다는 불평으로 65kg를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호주 시드니에 사는 헤일리 웨스토비(25)는 한때 고도 비만이었다.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100m 달리기 계주를 뛸 정도로 건강한 몸매를 자랑했지만, 갑작스러운 무릎 부상으로 집에서 쉬는 날이 많아지면서 살이 찌기 시작한 것이다. 대학 진학 후 만난 남자친구와의 관계 문제로 매일 밤 마신 술도 문제였다. 폭음과 야식이 계속되면서 헤일리의 몸무게는 120kg에 이르렀다.

평소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던 헤일리는 비만한 몸매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플러스 사이즈’ 체형에 만족감을 느낄 때도 있었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장난스러운’ 몸매 지적이 헤일리의 ‘멘탈’을 와르르 무너뜨렸다. 그녀에게 “네가 너무 뚱뚱해서 여자로 안 느껴진다”고 말한 것이다.

충격에 빠진 헤일리는 남자친구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독한 다이어트에 들어갔다. 헤일리가 처음 세운 목표는 5kg 감량이었다. 평소 좋아하던 술과 야식을 끊고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 헬스장에 갔다.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고 저탄수화물 고단백질 식단을 이어가다 보니 5kg가 금세 빠졌다.

살 빼는 재미를 느낀 헤일리는 일주일 단위로 다이어트 스케줄을 관리하며 ‘10kg 감량’ ‘20kg 감량’ 등 더 큰 목표를 세우기 시작했다. 밀가루는 입에 대지 않을 정도로 혹독하게 식단을 관리하자 어느새 헤일리의 몸에는 복근이 선명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현재 헤일리의 신체 프로필은 175cm 54kg. 체지방률은 여성으로선 달성하기 어려운 17%로 완전한 근육질 몸매다.

그녀는 “살을 빼고 나니 인생이 달라졌다”며 “나에게 다이어트 충격 요법을 선사한 전남자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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