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JU MONEY

호주내 고층 아파트 공급과잉으로 가격 폭락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2016. Jul.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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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 분석기관인 코어로직 2016년 6월 29일 발표한 3월분기 RP데이터의 패인 앤 게인(CoreLogic Pain and Gain) 보고서에 의하면  2016년올 1월부터 3월까지 호주에서 판매된 아파트의 9.2%가 구입가 보다 낮게 손해를 보고 판매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를 제외한 모든 주 수도 (State Capital City) 도시의 아파트 판매 손실률이 10%를 넘었다. 다윈의 경우 전체 아파트 판매자 중 26.6%%가 손해를 보고 아파트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퍼스 23.2%, 캔버라 21.8%, 멜번 11.7%, 브리즈번 14.1%, 호바트 14.1%, 애들레이드 10.1% 순이었다. 가장 손실이 적었던 아파트 판매 주 수도(State Capital City) 도시는 시드니로 판매자 중 1.9%만 최초 구매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팔았다.

수년간 호주 주 수도 (State Capital City) 도시들에서 고층 아파트 건설은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도록 만들어, 아파트 가격이 약세를 보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시드니를 제외한 모든 주의 수도 (State Capital City) 도시들의 아파트 가격 하락은 놀랄 일이 아니다.

주 수도 (State Capital City) 도시 지역외의 지방지역의 아파트 매각 손실률은 주 수도 (State Capital City)도시 지역 보다 훨씬 높았다. 호주모든 주(State)의 지방지역의 아파트 판매 손실률은 서호주가 43%로 최고였다. 노던테리토리 40%, 타스마니아 29.4%, 남호주 25.8%, 퀸즐랜드 23.8%, 빅토리아 12.3%, 뉴싸우스웨일즈 9.9% 순 이었다. 

2016년 6월말 호주중앙은행 (Reserve Bank of Australia)이 발표한 호주 아파트 건설 증가 보고서에 따르면 시드니는 아파트수가 2012년 이후 거의 20% 증가했고, 브리즈번 36%, 멜버른 30%, 퍼스 20%가 각각 증가했다.  HSBC은행의 수석 경제학자는 브리즈번과 멜번 주택시장은 과잉공급으로 가격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특히 브리즈번은 192개 프로젝트, 3만 4000가구 이상의 아파트 건설 계획이 진행 중이며, 브리즈번의 아파트 공실률은 2015년 말 기준으로 3.2%를 기록해 시드니와 멜버른의 2.0%, 2.4%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이는 광산붐 하락으로 주택 시장이 침체를 보이고 있는 서호주의 퍼스( 4.3%), 노던 테리토리의 다윈( 4.7%) 다음으로 높다.

비록  시드니의 부동산 붐을 경험한 시드니 투자자들이 건축 허가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브리즈번  아파트 시장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지만, 브리즈번 시장에서의  중형 아파트 가격은 21개월동안 연속 하락세 였다.

도메인 그룹의 수석경제학자는 브리즈번의 아파트 판매가격 하락은 하락세의 시작 단계일뿐이며 호주 전국적으로 아파트 가격하락은 계속 될 것이며 , 시드니를 제외하고 전국 아파트 시장이 활기를 잃은 것은 공급과잉으로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손해를 감수하고 아파트를 판매한 판매자들의 대부분은 시드니와 다윈를 제외하고는​거주자가 아닌 투자자였다고 말했다.

호주 모든 주 수도 (State Capital City)도시 지역의 단독주택의 판매 손실률은 다윈이 18.8%로 가장 높았다. 이어 퍼스 14.8%, 애들레이드 8.9%, 호바트 8.8%, 브리즈번 5.3%, 멜번 2.4%, 캔버라 2.2%, 시드니 2.2% 순이었다. 도메인 그룹의 수석경제학자는 시드니 주택시장은공급과잉도 아니고, 아파트 가격하락에 심각한 영향을 받지도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어로직 RP 데이터의 분석가는 투자용이든 거주용이든 주택 소유는 장기적인 투자로 해야 한다면서, 호주 모든 주 수도 (State Capital City)도시 지역에서 손해를 보고 팔린 주택들의 경우 보유기간이 평균 5.4년 이었고, 수익을 보고  판매된 경우는 보유기간이 10.1년 이었으며 처음 구입 가격보다 2배 이상의 가격으로 팔린 주택의 경우 평균 보유기간은 17.2년이라고 밝혔다.

주 수도 (State Capital City)도시 지역 외의 주(State) 지방지역의 단독주택 판매 손실률은 서호주가  25.8%로 최고였다. 남호주 21.4%, 타스마니아 19.6%, 퀸즐랜드 14.8%, 노던테리토리 10.0%, 빅토리아 6.6%,뉴싸우스웨일즈​ 6.2% 순 이었다.

호주  모든 주 수도 (State Capital City)도시 지역의 부동산 판매자들은 주의 지방 부동산 판매자들보다 부동산 재판매시 손해가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 수도 (State Capital City)도시 지역의 부동산 재판매시 처음 구입가격보다 평균 $72,042가 하락했고, 판매당 평균 이익은 $294,045인 것에 반해 주의 지방 부동산 판매자들의 경우 평균 $60,689 하락했고, 평균 이익은 $140,992 였다. 이는 지방 부동산의 경우 관광 및 생활방식과 연결돼 재판매 비율도 낮고 가격편차도 적은 반면 자원시장이 연관된 지역의 경우 재판매시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급격한 가격 하락으로 손해가 커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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