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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요 산업인 부가가치산업의 특성상 자동차, 선박, 가전제품 등 제조에 철광석이 원료로 사용돼 한국은 호주 철광석에 의존도가 높아 안정적인 수입가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호주 광…

2016. May.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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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요 산업인 부가가치산업의 특성상 자동차, 선박, 가전제품 등 제조에 철광석이 원료로 사용돼 주요 수입품목으로 꼽힌다. 2016년 5월 8일 코트라에  따르면 한국은  2015년 총 철광석 수입량의 60% 이상, 약 5000만t의 철광석을  호주에서 수입하여 호주 철광석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형국이다.

호주의 광산업은 2014-2015  회계연도(2014년 7월~2015년 6월) 기준으로 총 GDP의 9% 가량을 점유할 정도로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총 수출의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약 1700억 호주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앞서 2000년대 중국의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세계 광산은 더욱 개발됐고 철강 생산량은 늘어났다. 이로 인해 수요가 급증한 철광석의 가격은 2000년대 말부터 대폭 상승했지만 중국의 경기 성장둔화로 원자재 가격이 폭락하면서 철광석 가격 또한 떨어졌다. 

원자재 가격 폭락으로 인해 광산업에 의존도가 높은 호주 경제는 환율과 주가 하락으로 큰 타격을 받은 바 있다. 호주의 일간지인 더 오스트레일리안(The Australian)은 2016년 3월 철광석 가격이 더 이상 내려 갈 수 없는 수준까지 이르렀으며 앞으로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점쳤다. 위의 그래프에서 보여주는 것 같이 실제 지난해 말부터 철광석 가격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아울러 철광석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 꼽힌 중국의 철광석 생산망은 열악한 기술력과 상대적으로 높은 채산비용 탓에 몰락하고 있다.이로 인해 줄어들 공급량과 증가하는 중국의 철강 생산량은 철광석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호주의 철광석 매장량은 525억7800만t 이상에 달한다. 이는 세계 전체 매장량의 30%에 이르며 철광석뿐만 아니라 금, 아연, 니켈, 우라늄 등 원자재 자원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호주의 철광석은 다른 국가들 보다 철 함량이 높은 편에 속한다. 호주 철광석의 총 수출액은 2015년 기준 360억 달러로 2013년 670억 달러와 2014년 590억 달러에 비해 급락했다.


그러나 호주 철광석 수출량은 지난 2006년 2억6000만t의 수출량을 기록했지만 최근 10년간 매년 10% 이상 증가하며 2013년 5억7900만t, 2015년 7억6600만t까지 증가했다.호주는 오랜 기간 광산 관련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왔다. 호주 정부 산하의 연구기관이자 세계적으로도 명성이 높은 CSIRO가 호주의 광산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2010-2011년 회계연도 기준 광산 관련 연구개발에 38억 호주달러, 2013-2014년 회계연도 기준 28억 호주달러가 투입됐다. 이러한 연구개발은 호주를 세계 최고 광산국가로 올렸고 다수의 광업 전문가를 양성, 선진기술을 창출했다고 코트라는 분석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호주의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협력해 호주가 보유하고 있는 선진기술을 배우며 창출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며 “호주의 철광석 광산에 국한된 투자보다 우수한 탐사, 채굴 및 운영에 관한 기술을 가진 외주기업에 대한 투자 다각화가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은 호주 철광석에 의존도가 높아 안정적인 수입가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호주 광산 투자 진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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